[시민일보]중랑구, 9일 '소리로 전하는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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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중랑구, 9일 '소리로 전하는 작은 음악회

관리자 0 162 2017.09.19 10:45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9일 오후 4시 태릉시장 망우선 하부 주민휴식공간에서 지역내 장애인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리로 희망을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복나누리협의체,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문화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내용으로 1부에서는 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장애인 가수의 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원광장애인복지관 ‘두드림 난타반’의 난타공연과 국악공연, 민요 배우기 등을 하며 청중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날 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지체와 시각장애를 가진 허진옥씨와 호흡기 장애가 있는 안준영씨가 노래를 부르고, 원광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적·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두드림 난타반이 실력을 뽐내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호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장은 “소리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번 공연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장점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가 시작된다며, 앞으로 지역내 여러 나눔 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화2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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