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서울시 중랑구, 민·관이 함께하는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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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11:44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9일 홈플러스스토어즈(주) 면목점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만 8500kg을 직접 담궈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8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는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
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KT&G복지재단과 함께한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김장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억 35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다.
이날 김장 나눔 릴레이에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10개 복지관은 물론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한다.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완성된 김장김치를 10kg씩 포장한 후 각 복지관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185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는 김장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민간자원을 활용해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