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케이블]커피 속에 담긴 '장애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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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0:02
커피 속에 담긴 '장애인의 꿈'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 기자 승인 2017.04.25 17:20
【 앵커멘트 】
장애인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자립과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더 불편한 것은
그들의 장애가 아닌
사회적 편견이겠죠.
이런 가운데
바리스타가 되고 싶었던
장애인들이 꿈을 이뤄낸
카페가 있습니다.
최근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은 카페에
김동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중랑구청 지하1층에
자리한 카페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카페지만,
이곳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둥지를 틀었고,
성공적인 운영 속에
최근 1주년을 맞았습니다.
【 인터뷰 】
이주영
바리스타/꿈앤카페 다솜
두려움이 있었고 사람을 상대하는게 어렵고 실수를
많이 하고 많이 혼나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주영
바리스타/꿈앤카페 다솜
앞으로도 더 많은 레시피를 배우고 익혀서 재밌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 VCR 】
지난 1년간 카페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루 평균
200잔이 판매됐고,
지난 11개월 간의
매출이 1억원에 달합니다.
경제적 이익보다
더 빛나는 것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입니다.
【 인터뷰 】
최미영
사무국장/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 VCR 】
장애인 바리스타의 꿈이
현실로 실현된
꿈앤카페 다솜.
그들이 내린
한 잔의 커피 속엔,
편견과 차별에 대한
진한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 기자 ajassa@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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